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나에게용기를 단백질 쉐이크 식사대용 파우더리뷰

by 구슬밍 2022. 3. 14.

 작년부터 겨울이 엄청 추워서 올 겨울이 유독 길다고 느꼈었는데 3월 초부터 갑자기 조금씩 더워지기 시작하더니

시리고 차갑던 공기가 갑자기 따뜻해 지는 것이 봄이 오려나 보다. 

겨울에 두꺼운 옷 입는다고 신나게 먹어대었던 음식들이 갑자기 생각나기 시작함...

 매번 다이어트는 미리 하면 될 것을 꼭 날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껴야 다이어트 생각이 나다니 

겨울이 길었던 만큼 늘어난 살도 만만치 않다는 것,

 

 이제서야 배달음식을 줄이고 하루 한 끼는 반드시 양을 줄이기로 굳은 결심함.

 그래서 구매하게 된 것이 매 계절마다 판매력이 상승한다는 단백질 쉐이크를 알아보았다.

단백질 쉐이크라고 하면 맛이 없거나 특유의 비린(?)듯한 밍밍한 그런 맛이 불호라서 검색을 통해 

후기도 많이 찾아보고 유투버가 추천하는 것도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선택하게 된 쉐이크가 바로바로

 

체조시간에서 나온 [ 나에게 용기를 ] 단백질 쉐이크 파우더이다.

 

체조시간 [나에게용기를]단백질쉐이크파우더

 

 이렇게 두가지 맛(그린티 라떼, 스윗 포테이토 라떼) 을 구매해보았다.

2개 이상 구매를 하면 할인도 되고 전용 보틀도 준다.

 원래 [한 장의 식단]이라는 이름으로 한 끼 양에 맞게 간편하게 물만 넣어서 그때그때 섞어 먹을 수 있는 파우치 형식으로

출시되었다고 한다.  인기가 많아지면서 대용량 버전을 원하는 구매자들이 많아서 회사에서 대용량으로 이렇게 출시된 것이

바로 [ 나에게 용기를 ] 이다.

 배송받았을 때 생각보다 큰 사이즈의 통이라서 놀랐다 

한통에 20여 일 정도 먹을 수 있고 집에 두고 저녁 대신 먹기에는 대용량이 오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는 대용량으로 구매하였다.

 

출처:체조시간 홈페이지

 

 종류도 9가지가 돼서 골라서 질리지 않도록 먹을 수 있다.

종류가 많아서  고르는 재미도 있고 내 취향은 그린티 라테라서 무조건 1순위로 주문하고 스트로베리 맛과 스윗 포테이토 라테 맛과 고민하다가

신제품에 홀려서 스윗포테이토라떼 맛으로 선택!!

 그나마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맛으로 선택해서 구매했다.

다음에는 마일드 커피 맛과 스트로베리 맛으로 사보려고 생각 중임 

 

 

 

 

 이렇게 친절하게 가이드북까지 같이 보내줘서 열심히 정독함.

디자인도 너무 귀엽고 가이드북도 보기 편하고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잔잔한 배려가 느껴진다.

 

나에게 용기를 [ 그린티 라떼 ]

 

 

 

처음 뚜껑을 열면 이렇게 습기가 들지 않도록 이중으로 패킹되어있고 파우더가 엄청 고운 게 눈에 보인다.

간혹 파우더가 부분 부분 덩어리 져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엄청 파우더가 곱고 부드러워서 덩어리 져 있지 않아서 합격!!

그린티 라테 맛이라서 색깔도 진짜 그린티라떼 그 자체의 연두색이라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인다.

 냄새도 기분 탓인가 진짜 그린티라떼 냄새가 나서 킁킁대는 중 

 

 

 

나에게 용기를 [ 그린티 라떼 ]

 

 

 설명서에 나와있는 대로 함께 보내주는 전용 스푼으로 3스푼이면 한 끼에 딱 맞다.

매번 용량 조절에 실패하는 나로서는 전용 스푼을 줘서 매우 감사할 따름 

한 스푼 당 약 40g 정도라서 3스푼이면 120g 정도의 양이다.

다시 봐도 입자가 엄청 고운 게 느껴진다.

 

 

 

나에게 용기를 [ 그린티 라떼 ]

 

 

 *계량하는 법: 물 200ml + 동봉된 스푼으로 3스푼 (약 120g)

 

전용 보틀에 섞어도 되는데 어떻게 잘 녹는지 잘 보려고 유리컵에 담아보았다.

가루가 역시 입자가 작아서 그런지 물을 넣자마자 많이 뭉치지 않고 잘 섞이는 게 보인다.

잘 섞이라고 젓가락 신공으로 훠이훠이 저어주었다.

 

나에게 용기를 [ 그린티 라떼 ]

 

휘젓고 난 뒤에 위에서 본모습.

겉모습만 보면 진짜 찐 녹차라테 그 자체이다.

젓가락으로 그냥 휙휙 저었는데도 뭉치는 것 거의 없이 잘 섞이고 겉만 보면 아무도 단백질 쉐이크라고 생각 안 할 듯.

사용법 그대로 용량을 지켜서 하니까 별로 어렵지도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.

 

 Tip) 

여기서 중요한 점은 쉐이킹 후 바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.

원료 중에 식이섬유인 글루코만난 때문인데 글루코만난은 수분을 흡수해서

최대 40배까지 부피가 팽창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꾸덕꾸덕해지고 느려지고 커진다고 한다.

 그런데 그 시간이 꽤 짧기 때문에 바로 먹는 것이 먹기에 불편감이 크게 없다.

대신에 이 식이섬유 덕분에 포만감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고 한다!! (제일 중요!!)

 

성분)

  • 글루코만난
  • 비타민 미네랄 11종
  • 아미노산 10종
  • 유산균 3종
  • 곡물 효소
  • 11 곡물
  • L-카르니틴 
  • 단백질(22%), 탄수화물(7%), 지방(0%)

당분도 대체 감미료인 스테비아를 사용하여 몸의 흡수 없이 총칼로리는 145kcal로 매우 가볍게 즐길 수 있다!!

 

나에게 용기를 [ 그린티 라떼 ]

 

 

후기)

맛은 단백질 쉐이크 이면서도 특유의 불호 강한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고 생각보다는 달달하게 즐길 수 있었다.

3스푼 정도면 꽤 진하게 먹을 수 있고 진할수록 당연히 더 맛이 있다. 껄껄

예전에 유명했던 단백질 쉐이크 많이 사서 먹었었는데 프로틴의 약간 비리면서 매스꺼울 수도 있는 그런 맛이 너무 먹기 힘들었는데

이 제품은 맛에 있어서는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. (약간 흐린 눈 하면 진짜 녹차라테 먹는 느낌....?)

 

 포만감은 당연히 이것만 먹고는 배가 금방 고플 수밖에 없지만 다이어트 중이니까...

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아침 공복이나 저녁에 운동하고 난 후에 가볍게 빈 속을 채우기에 딱 좋다

단백질 쉐이크라서 약간은 텁텁한 느낌은 있으나 파우더 입자가 이 정도면 참을 만하다.

 그리고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면 보통 이런 파우더 제품은 물을 섞으면 너무 맛이 없어서 

우유나 두유를 섞어서 먹게 되는데 이 것은 파우더 안에 우유 성분이 있어서 기본 물만으로도

우유를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. 

 실제로도 먹어보면 라테 먹는 것처럼 우유맛이 가볍게 느껴진다. 우유를 따로 사야 하는 번거로움이나

가격 면에서 좋은 듯하다. 그리고 칼로리도 훨씬 낮으니까 이득임.

 꽤 만족하며 먹고 있어서 꾸준히 먹어보고 효과 봤으면 좋겠다. 

이번 포스팅은 그린티 라테만 포스팅하였는데 다음번 포스팅에는 스윗 포테이토 맛을 포스팅해야겠다.

 

 

댓글